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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일렉트릭 기타 목재의 중요성 1편

August 1, 2018

[칼럼] 일렉트릭 기타 목재의 중요성 1편

흔히 일렉기타의 사운드는 픽업에 의해 결정된다고 생각합니다. 목재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연주자는 흔치 않습니다. 하지만 일렉기타 사운드에 있어서, 목재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큰 의미를 가집니다. 그래서 오늘은 일렉기타의 목재에 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언플러그드(앰프에 연결하지 않은) 상태의 일렉기타 사운드를 “개미 소리”에 비유한다면, 앰프를 통해 증폭된 사운드는 거대한 “공룡의 소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개미 소리”가 듣기 좋다면, 증폭된 “공룡의 소리”도 듣기 좋을 것이고, “개미 소리”가 듣기 싫다면, “공룡의 소리”도 마찬가지로 듣기 싫을 겁니다. 이 비유가 지나치게 단순하고 과장됐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경험이 많은 연주자들은 일렉기타의 목재가 중요한 요소라는 걸 알고 있습니다. 심지어, 어떤 프로 연주자들은 새로운 일렉기타를 연주할 때면 앰프에 연결하지 않은 상태로 연주해보곤 합니다. 만약 언플러그드 상태에서 사운드가 좋게 느껴지지 않는다면 굳이 앰프에 연결하지도 않습니다.

 

 

 

결론적으로, 여러분이 앰프를 통해 듣는 사운드는 일렉기타에서 나오는 본연의 어쿠스틱한 특성을 담고 있다는 뜻입니다. 물론 픽업에서 다양한 사운드 효과를 구현하지만, 결국 단순히 들리는 것을 기타에서 앰프로 전달할 뿐입니다. 연주자의 피크에 스트링이 반응하고, 바디의 울림이 이어지며 서스테인을 이룰 때 언플러그드 사운드가 만들어집니다. 결국, 일렉기타는 앰프를 통해 소리가 증폭되기 전에는 어쿠스틱 악기로서 소리를 만듭니다.

 

그러므로, 만약 여러분이 일렉기타의 근본적인 톤을 향상시키고 싶다면, 목재에 따라 출력되는 사운드가 어떻게 다른지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바디와 네크, 핑거보드의 목재가 서로 상호작용하고 보완하며 특정 사운드를 구현합니다. 어떤 조합은 매력적인 사운드를 내기도 하지만, 어떤 조합은 좋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콜트에서는 일렉기타의 목재를 굉장히 신중하게 조달합니다. 바디, 네크, 핑거보드, 어디에 투입되는 목재든 이상적인 톤을 만드는 데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걸 알기 때문입니다. 다음에는 여러분이 지향하는 사운드에 가장 잘 맞는 목재를 찾는 방법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바디에 쓰이는 앨더, 스왐프 애쉬, 포플러, 네크에 쓰이는 메이플, 마호가니, 지판재로 쓰이는 메이플, 에보니, 파우페로 등, 일렉기타의 사운드를 결정하는 다양한 목재에 관해 알아보게 될 겁니다. 그럼, 다음편을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